배우 차태현이 환생하고 싶은 사람으로 자신의 아들과 하정우를 꼽았다.
12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신과함께'(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극 중 자홍처럼 환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로 다시 태어나고 싶나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제 아들로 태어나 부모님에 효도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하정우로도 태어내고 싶다. 1순위가 아들, 2순위가 하정우다. 하정우는 정말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한다. 하정우로 환생하면 더 많은 흥미로운 일을 많이 하지 않을까 궁금해서 다시 한번 태어나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극 중 차태현은 19년 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망자 자홍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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